- 2008년 시작, 교육생 총 2,583명 배출한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 올해도 운영
서울시가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예술 공부에 전념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는 총 260명의 학생들이 입학하게되며 ▴한양대 예술영재교육원(미술), ▴건국대 예술영재교육원(음악), ▴숙명여대 예술영재교육원(음악)이 지원사업의 운영을 맡는다.
각 예술영재교육원은 3월 6일 한양대, 3월 13일 건국대, 3월 21일 숙명여대 순으로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의 학생 중 예술적 재능을 지닌 학생들을 ▴서류전형 ▴전공분야 적성검사▴실기평가 ▴심층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하여 지원한다.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작된 후 지난 16년간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보인 예술영재 총 2,583명을 지원했다. 이 중 185명은 국내외 예술학교(예중, 예고, 예술대학교)로 진학했으며, 444명은 국내외 각종 콩쿨 및 음악 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2022년에는 250명의 예술영재를 배출했다. 그 중 46명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거뒀고, 14명은 영국왕립음악대학, 서울예고, 선화예고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학교에 진학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올해 미술교육은 한양대학교 미술영재교육원이 위탁 운영한다. 오는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한양대학교 미술영재교육원은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중위소득 미만 가정 청소년을 105명을 대상으로 예술영재교육을 펼친다. 특히 무(無)학년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더욱 자유롭게 예술적 재능을 뽐낼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정규수업 이외에도 여름방학 집중수업, 학부모 워크숍, 전시회 관람 및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악교육은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위탁하여 운영한다.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3월 13일부터 3월 29일까지 100명의 예술영재를 모집하고,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55명의 예술영재를 모집한다.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예술영재를 음악분야로 전공을 정한 ‘일반영재’, 아직 전공분야를 정하지 않은 ‘미래영재’로 구분하여 교육한다. 4월 입학식 이후 8개월간 ▴음악융합수업(음악코딩, 연극, 무용) ▴앙상블수업 ▴여름캠프(발상의 표현) ▴마스터클래스 ▴영재콘서트 등 미래 예술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중위소득 미만 가정 예술영재 중 아직 전공분야를 정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예술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특히 학생 외에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도 마련하여 부모님과 학생이 함께 재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음악 외 타 분야와의 융합수업(섬유·도자, 음악·무용, 컴퓨터 미디어 음악, 스토리텔링과 음악극)을 진행하며 연주회 참관 등 예술 현장에서 생생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도 주어진다.
이외에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담당부처에 문의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재능있는 청소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문화예술로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누구나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누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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