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 연중 7~8월에 절반 이상 발생

  • 유서희
  • 입력 2023.07.30 08:4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최근 5년간 냉방기기 화재 326건, 7~8월에 175건 발생
pexels-alireza-kaviani-1374448.jpg
▲ 선풍기 [사진=Alireza Kaviani]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안전 정보제공을 위해 최근 5년간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 통계를 분석해 20일 발표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6,916건으로 전체 화재 중 25.0%를 차지했다. 이중 냉방기기 화재 건수는 총 326건으로 23명(사망 1명, 부상자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 현황은 2018년도가 90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9년과 2020년에 54건으로 감소했으나 2021년에 다시 소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냉방기기 화재 가운데 절반 이상인 175건(53.7%)이 7월에서 8월 사이에 일어났다.


또한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253건(77.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기계적 요인 31건(9.5%), 부주의 14건(4.3%) 순이었다.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 253건 중 접촉불량(전선간 이음매 불량 등)에 의한 단락이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선 피복 손상에 의한 단락 62건, 과부하 및 과전류 10건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에어컨 화재의 경우 실외기와 결선 부위의 접촉이 불량하여 전기적 저항이 증가하여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여름철 에어컨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실외기 결선 부위의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전문업체를 통해 교체하고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사고 예방을 위해 에어컨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하며,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닦고 주변에 쓰레기와 같은 탈 수 있는 물건들은 치워야 한다.


특히 실외기실이 별도로 설치된 경우는 동작 시 환풍구(루버창 등)를 반드시 개방해야 화재를 예방하고 전기도 절약할 수 있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계절용 전기기기 등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여름철 시민안전을 위해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 안전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도서관에 울려 퍼진 클래식 선율…화성시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 포항 스타트업 디컴포지션, 효소 활용 미세·나노플라스틱 측정 기술 개발
  • 우원식 전 국회의장 “집권여당답게 행동해야”…김지용 후보자 인사 논란에 쓴소리
  • [아름다운 지구이야기②] 파도가 빚어낸 듯한 거대한 돌구슬, 뉴질랜드 ‘모에라키 볼더스’
  • 라이크라, 옥수수 기반 섬유 상용화…의류 산업의 탄소배출 저감·자원순환 확대
  • 오르카라우터, AI 검색 효율 높이는 ‘IndexRAG’ 공개…문서 간 관계 미리 분석
  • 세계 3분의 2 이상 사형제 폐지했지만…지난해 17개국서 사형 집행
  • 췌장암 발생 전 면역체계 깨운다…새로운 백신, 초기 임상서 가능성 확인
  • 이소영 중기부 장관 “가짜뉴스 형사조치”…온누리상품권 122억 의혹에 관리 책임도 주목
  • 2000년 전 청동 조각상에 남겨진 상처…고대 그리스 권투선수의 삶을 마주하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 화재, 연중 7~8월에 절반 이상 발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