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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지방소멸 해법 머리 맞댄다… 제주포럼서 공동 대응 전략 논의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6.06.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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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일본 간 사회적 과제 공동대응 민간협력 포럼’ 개최… 인구감소·생활인구·지역활성화 정책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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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포럼, ‘지방소멸 대응 및 성과분석, 향후 추진방향’ 포스터 [사진=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과 일본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에서 정책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오는 6월 25일 제주 해비치호텔 그랜드볼룸C에서 열리는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한국-일본 간 사회적 과제 공동대응을 위한 민간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기가 한·일 양국의 공통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양국의 정책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한국의 인구감소지역 지원정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현황, 생활인구 확대 전략, 지역 간 연계·협력 정책 등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의 지방창생(地方創生) 정책과 인구감소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양국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정책적 해법과 협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

 

일본은 2008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인구감소 국면에 진입한 이후 지방소멸 대응을 국가적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 문제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정책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의 대응 전략과 비교·분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은 “지방소멸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한국과 일본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지역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연구, 생활인구 정책 연구, 지방소멸 대응 전략 연구 등을 수행하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정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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