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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리콘밸리서 ‘2026 테크 포럼’…AI·로보틱스 중장기 전략 공유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9.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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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IT 개발자 등 80여 명 참석, 스마트 기기 넘어 일상 속 AI·로봇으로 기술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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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26 테크 포럼’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기술 인재들과 만나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기술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SRA)에서 ‘2026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테크 포럼에는 글로벌 IT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와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노태문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원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윤장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최원준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삼성전자가 올해 초 CES 2026에서 제시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 비전과 연계해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제공해 온 AI 경험을 일상 공간과 로봇 등 물리적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중장기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이 향후 제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사용자의 생활 방식과 업무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차세대 AI 기술과 로보틱스의 융합 방향을 설명했다.


노태문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AI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소비자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모든 공간에서 지능화, 초개인화된 경험을 구현하고 물리적 제약을 넘어선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최고의 AI 경험을 제공하는 동반자가 됨으로써 AX 전환기를 리드하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경영진과 글로벌 IT 기업 개발자들이 AI와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향후 글로벌 기술 인재들과의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를 위한 행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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