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1일까지…총 상금 2,500만 원 수여
서울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이상기후와 미래 위험을 최소화하고 적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4월 21일까지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민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후위기 적응이란,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식량 부족,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까지 초래하는 상태인 ‘기후위기’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고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와 자연재해에 대한 적응역량과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지난해 8월 서울 한강 이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141.5㎜의 비가 내려 서울의 역대 최고 강수량을 갱신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IPCC 제6차 평가보고서, 2023.3)에 따라 시는 기후변화 적응역량 및 도시회복력 증진을 위해 더욱 강화된 ‘기후위기 적응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작년 2월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온실가스 감축 대책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했으며 특히 기후위기 적응역량 강화를 위해 물관리, 시설물, 생태계 및 건강 등 4개 분야에서 총 6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제안을 추가로 반영해 기존 적응대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단체,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단체, 팀별 1개의 제안서만 제출할 수 있다. 공모과제는 총 3가지로,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제안할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공모과제에 대해서도 1개 제안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과제는 ① 극단적인 날씨(폭염, 폭우, 한파, 가뭄)로 인한 기후위기 적응대책, ② 기타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물관리, 시설물, 생태계, 건강 부문의 위험 요소(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 ③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 방안이다.
응모 방법은 서울시 또는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작성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고문에 나와있는 지정 누리집(구글폼) 주소에 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심사는 제안의 적합성, 실행 가능성, 구체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8명(팀)을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최우수 수상자(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서울특별시 상장을 수여한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는 4월 27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로 선정된 16명(팀)은 2차 발표심사를 받기 위해 대면 발표(PPT 등)를 준비해야 한다.
2차 심사는 5월 4일 대면 발표로 진행하며,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서울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5~6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우수 제안 8명(팀)에게 총 25백만원과 상금과 서울특별시 상장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입상 제안서가 서울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전문가 검토, 유관기관(부서) 협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매해 빈도와 강도가 높아져 가는 기후위기에 대한 적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기후위기 적응대책 시민 제안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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