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 합법 P2P 카셰어링 플랫폼… 회원 25만 명·사고율 0.13% 기록
- 유휴 차량 공유로 이동 편의·탄소 저감·자원 효율성 동시에 실현
개인 간(P2P) 카셰어링 플랫폼 ‘타운카(Towncar)’를 운영하는 타운즈(대표 최윤진)가 ‘2026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K-Mobility Tech Award)’에서 공유 모빌리티 혁신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는 전동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이다. 수상 기업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다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타운카는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인 간 차량 공유(P2P 카셰어링) 분야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P2P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차량을 직접 보유하는 기존 카셰어링 방식과 달리 개인이 보유한 유휴 차량을 필요한 이웃과 연결하는 공유경제 기반 플랫폼으로, 차량 이용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소유자는 유휴 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타운즈는 지난 5년간 누적 3만5,000일, 2만500건 이상의 차량 공유 매칭을 운영하며 사고율 0.13%를 기록했다. 인명 피해와 이용자 간 분쟁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2023년 전국 자동차 교통사고율 0.65% 대비 약 5분의 1 수준으로, P2P 차량 공유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타운카의 실증특례를 법령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P2P 카셰어링의 사회적 효과와 제도적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타운카는 경기도 하남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시작된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현재 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서울 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회원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타운카는 올해 6월 기준 누적 회원 25만 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차량 공유를 통해 이동 비용 절감과 차량 활용도 향상은 물론 주차 공간 부담 완화와 차량 생산 감소에 따른 탄소 배출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타운즈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차량나눔 2.0’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이를 타운카 플랫폼에 등록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형 사회공헌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최윤진 타운즈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난 5년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이용자와 차주, 임직원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P2P 카셰어링의 제도화가 이뤄질 때까지 안전과 신뢰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타운카는 차량을 새로 생산하지 않고도 도시의 이동 문제와 유휴 자산 활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공유경제 모델”이라며 “자율주행 시대에도 공유 모빌리티가 핵심 이동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과 제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유 모빌리티는 차량 소유 중심의 이동 체계를 이용 중심으로 전환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교통 혼잡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BEST 뉴스
-
삼성물산,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수주…482세대 ‘래미안’으로 재탄생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마포구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마포구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이 1997년 직접 준공한 아파트를 약 30년 만에 리모델링해 ‘래미안... -
ABB “산업 설비 0.2% 효율 차이, 25년간 최대 120억달러 비용 절감 가능”
▲ ABB '산업 효율 격차(Industrial Efficiency Gap) 보고서 [사진=ABB] 대형 산업설비를 도입할 때 발생하는 작은 효율 차이가 장기간 누적되면 상당한 에너지 비용과 탄소배출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20년 이상 사용하는 대형 모터와 발전기는 초기 구... -
경기연구원, 고속도로 활용 ‘에너지 고속도로’ 제안…반도체·AI 전력수요 대응
▲ 경기연구원, 고속도로 활용 ‘에너지 고속도로’ 제안 [사진=경기연구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경기도의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존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해 송전망과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에너지 고속도... -
롯데멤버스, 대학생과 만든 숏폼으로 MZ세대 소통…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마무리
▲ 롯데멤버스,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수료식 [사진=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가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엘포인트(L.POINT)와 엘페이(L.PAY)를 알리는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첫 활동을 마무리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 -
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탄산리튬 8만톤 확보…북미 공급망 강화
▲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탄산리튬 8만톤 확보…북미 공급망 강화 [사진=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 캡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생산되는 탄산리튬을 장기간 공급받으며 북미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스맥오버 리튬(Smackover ... -
현대차그룹, 경찰버스에 ‘나노 쿨링 필름’ 적용…실내온도 최대 7도 낮춰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 이미지] 현대자동차그룹이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경찰 기동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버스에 차량 실내 온도를 낮추는 ‘나노 쿨링 필름(Nano Cooling Film)’을 시범 적용한다. 현대차그룹은 2일 서울 중구 ...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
방사능 연구에 바친 삶… 과학계의 거장 ‘마리 퀴리’를 기리며
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 -
스크린 넘어 세계를 보살피는 연기파 배우, ‘UN 평화대사’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의 삶과 헌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
오피니언
more +-
[진문(秦雯)의 인공지능 시대의 시각권력 ⑲] 디자인 자동화와 창의성의 미래
자동화 시스템이 점점 더 디자인 과정에 깊이 개입하면서, 이미지는 더...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⑰] 생태계의 젠가게임, 어느 순간 인류의 식탁이 무너진다
기후변화가 심각해질수록 우리가 잃는 것은 단순히 더워진 지구만이 아니다... -
[윤재은 칼럼] 집은 늘어나는데, 왜 내 집은 더 멀어지는가?
정부와 서울시가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18일 기자회견에서 택지 개발...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㉘ CP 등급평가 절차와 제도 개편: 혜택을 쟁취하는 4단계 실무 로드맵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는 대한민국 공정거래법 집행체계...
기획 / 탐방
more +-
[ESG탐방] 농업 생산지가 관광 자원으로… 홋카이도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가 보여준 농촌 경관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 -
[ESG탐방] 화산 지질이 만든 지하수의 흐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가 보여준 자연자산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 -
[ESG탐방] 방재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 -
[ESG탐방]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지역 산업을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연결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는 가구와 목공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홋카이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