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 마셜 우주비행센터(NASA Marshall)가 허블 우주망원경의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드로메다은하의 정밀 지도를 작성하고 은하 내 별 형성 역사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다.
NASA 마셜 센터는 8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연구진이 허블 우주망원경(@NASAHubble)의 데이터를 활용해 안드로메다은하 원반의 3분의 2 영역을 초고화질 상세 지도로 작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관측 결과, 안드로메다은하 내부에서 일어나는 별의 형성이 지난 5억 년 동안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공개된 합성 이미지에는 안드로메다은하의 넓은 원반 영역과 함께, 은하 내 특정 구역을 정밀하게 확대 관측한 고해상도 별 무리의 모습이 담겨 우주 탐사의 정교함을 보여주었다.
"250만 광년 너머의 신비"… 우주 마니아들의 찬사 잇따라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우주 및 과학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 팔로워(QuarkWino)는 "안드로메다은하가 5억 년 동안 별 형성을 줄여왔고, 이를 알아챌 만큼 충분한 지도를 그리는 데 드디어 성공했다. 인내가 결실을 보았다"며 연구진의 장기적인 정밀 관측 노력에 격려를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cosmic pulse)은 "250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은하를 허블 망원경이 이토록 정밀하게 밝혀낼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며 "이 정도 수준의 상세한 지도는 우주적 시간에 따라 은하가 어떻게 진화하고 별 형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5억 년 동안 별들이 조용해진 셈이다. 은하도 식어가는 법"이라며 우주의 진화 과정을 감성적으로 되새기는 반응(Marvin)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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