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도내 제조·처리업체 점검, 무신고 영업·품질검사 미실시 등 단속
- 기준·규격 및 표시기준 위반 적발 시 수사, 도민 생활안전과 위생관리 강화
경기도가 물티슈와 기저귀, 화장지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유통 과정의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일간 도내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접촉하는 생활용품으로, 제조 과정의 위생관리와 제품의 품질 및 안전기준 준수가 중요하다.
단속 대상에는 물티슈와 화장지, 면봉, 기저귀, 칫솔, 치실을 비롯해 세척제와 헹굼보조제, 일회용 컵·숟가락·젓가락·빨대 등 다양한 위생용품이 포함된다.
이번 단속은 위생용품의 제조·가공·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비자가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신고 없이 위생용품을 제조·가공·소분하거나 위생물수건처리업을 운영하는 행위, 법정 기준과 규격에 맞지 않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제품명과 제조연월일 등 법정 표시사항을 제대로 기재했는지도 확인한다. 소비자가 제품의 제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해진 표시기준을 준수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제조업체가 법령에 따른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했는지, 영업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원료를 적절하게 보관하는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전반을 점검한다.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르면 무신고 영업이나 기준·규격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의 제조·판매,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은 위반 유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단속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확인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행정처분이 필요한 사항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위생용품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제조·유통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위생용품 불법 제조·유통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단속은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제조·유통 과정에서 법정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위생용품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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