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북교육청, 찾아오는 학교 만들기 위한 설명회 개최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3.23 07:5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어울림학교‧원도심학교‧농촌유학 운영 설명회 열어

20250321153739-64702.jpg

▲ 전북교육청, '찾아오는 학교' 실현 목표로 어울림학교․원도심학교‧농촌유학 운영 설명회 개최 [사진=전북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소규모학교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교육 확대를 위한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2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 어울림학교·원도심학교·농촌유학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교육청은 ‘찾아오는 학교’ 실현을 목표로 어울림학교 153개교, 원도심학교 52개교, 농촌유학 운영교 28개교를 운영한다. 소규모학교 정책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울림학교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교육과정 협력형으로 운영되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작은 학교로의 학생 유입을 지원한다.


원도심학교는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한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이다. 현재 전주, 군산, 익산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당 운영비도 지난해 대비 평균 130만 원이 증액돼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원도심학교 공동통학구를 신설해 동일 행정동 내 학생의 전·입학을 허용함으로써 작은 학교로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는 원도심학교 활성화뿐 아니라 과밀학급 해소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유학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올해 전북지역 농촌유학생은 204명으로 늘었으며, 가족체류형 유학생에게는 가구당 월 30만~50만 원의 체재비가 지원된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비 역시 최대 2,000만 원으로 증액돼,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어울림학교, 원도심학교, 농촌유학 정책은 정주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교육 전략”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아델레이드, 이탈리아의 향기로 물들다... ‘Adelaide Italian Festival 2025(애들레이드 이탈리아 페스티벌 2025)’
  • 유화로 그린 음악 '니에베스 곤살레스'... 릴리 앨런 앨범 『West End Girl』로 예술의 경계를 넘다
  • 베니스 비엔날레 2026 미국관 프로젝트 무산... 문화외교의 공백을 드러낸 사건
  • 타투 합법화, 한국문화 세계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 디지털 기술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성화하다... ICOM과 G20 문화작업반의 새로운 전략
  • 복재성 명예회장·세이브월드,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준비
  • 조현 외교장관, 셰케린스카 NATO 사무차장 면담
  •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이음교실’ 2기 운영…학업 중단 위기 학생 지원 확대
  • [코이오스의 뷰 ⑱] 몰타에서 가장 작은 섬, 코미노의 풀숲에서 들려오는 ‘삐걱거림’은 무엇일까?
  • [공간리질리언스⑧] 남겨진 것의 힘... 문화비축기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전북교육청, 찾아오는 학교 만들기 위한 설명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