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이 테크노디자인대학원과 공동으로 제18회 국민대 미래포럼을 오는 4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사흘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 그리고 예술과 디자인’으로, 기술의 급변 속에서도 예술과 인간성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포럼 첫날인 4월 21일(월) 저녁 7시에는 ▲이영아 작가가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영아 작가는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자로, 슈퍼갤러리 초대그룹전(김현기, 이우환, 쿠사마요이)에도 참여하며 국내외 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색화의 대가'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이영아 작가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현 시대에, ‘사람’과 ‘사람’의 만남, ‘인연’을 주제로 예술이 품어야 할 본질적 가치를 작품에 녹여내는 작가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작가 고유의 감성과 작품 철학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22일(화) 저녁 7시에는 ▲정운영 이사장(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 한국금융복지정책연구소 대표)이 ‘문화예술작품으로 본 금융’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 이사장은 문화예술작품속에서 녹아 있는 ‘돈’의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금융 개념이 예술과 만날 때 어떤 새로운 해석이 가능한지를 조명한다. 특히 예술 작품에 담긴 ‘부(富)’와 ‘가치’, ‘소유’라는 개념을 통해 금융소비자와 사회가 어떻게 돈에 대한 성찰을 하고 건강한 금융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4월 23일(수) 마지막 날에는 ▲박주성 교수(㈜디자인리담 AI디자인 고문연구소,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 겸임교수)가 ‘AI와 예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활용해 어떤 유형의 이미지와 시각 예술이 구현 가능한지, 그리고 이를 통해 예술의 개념과 창작 과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포럼은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줌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국민대 미래포럼’을 검색해 사전 입장하면 된다.
국민대 미래포럼은 디자인대학원 공간디자인전공, 전시디자인전공, 테크노디자인대학원 크리에이티브인테리어아키텍처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회 전반의 주요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는 연례 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럼 준비 관계자는 “AI 시대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예술과 디자인이 지켜야 할 핵심은 결국 사람과의 관계, 인연, 감성이다. 이번 포럼은 기술과 인간 존재 사이의 균형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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