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가을맞이 ‘휴식’과 ‘재미’가 있는 다양한 생태·교육·체험 프로그램 마련
서울시가 시민들이 공원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누구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공원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대면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시공간 제약 없이 공원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대면 프로그램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숲 체험과 생태 탐방, 산책과 명상, 원예, 공예·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자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듣고, 느끼고, 냄새 맡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각 공원별로 만날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서식 중인 2,800여종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올챙이, 누에, 물속 생물 등을 관찰하는 ▲길동의 자연에 빠지다를 비롯해 어린이가 직접 벼베기를 해볼 수 있는 ▲벼베기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재미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이 매월 2회씩 계절별 곤충을 관찰하며 표본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하늘곤충학교를 11월까지 운영한다.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시민의숲에서는 매주 화, 수, 금, 토요일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과후 사계절 생태탐방, ▲숲 체험교실, ▲놀며 배우는 숲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답게 울창한 숲의 아름다움과 생태의 신비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용산가족공원에서는 텃밭에 살고 있는 다양한 곤충과 작물을 관찰할 수 있는 ▲텃밭에 사는 곤충들을 비롯해 지난해 텃밭에서 수확한 조롱박과 주변 재료들을 활용해 그림도 그리고 만들어 볼 수 있는 ▲밖에서 새는 바가지 토종 벼 이야기와 함께 탈곡 체험을 할 수 있는 ▲벼베야 풍년이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직장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로 각자 고립된 채 지내거나, 외부에서의 모임 횟수가 줄어들다 보니 쉽게 우울해지고 지치기 쉽다. 이런 때일수록 공원에서 건강한 ‘자기 돌봄(Self-Care)’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적극적으로 우울감을 극복해 보자.
여의도공원에서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싱잉볼(Singing bowl) 명상과 아로마테라피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싱잉볼은 표면을 문지르거나 두들겨 울림 파장을 만드는 종의 일종으로, 종소리가 세포를 이완시키고 긴장으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이 많은 사람, 불면증이 있는 이에게 효과가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노을공원 잔디밭에서 즐기는 ▲노르딕워킹, 월드컵공원의 계절별 나무와 꽃 이야기를 나누는 ▲차 한 잔과 함께하는 도보 생태여행도 운영중이다.
노르딕워킹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훈련에서 유래된 운동으로, 노르딕 전용 스틱을 양손에 쥐고 걸음으로써 평범하게 걸을 때보다 근육을 더 골고루 분산 사용해 안전하면서도, 칼로리 소모가 훨씬 많아 체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사계절 내내 걷기 좋은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남산공원에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남산 소나무 숲에서 조용하게 산림욕도 즐기면서 가을의 정취가 흐르는 서울타워를 조망할 수 있는 ▲소나무 힐링숲 솔바람 오감 힐링 여행과 퇴근 후 가벼운 산책과 함께 남산 가을밤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남산둘레길 야간산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원을 걷는 것도 좋지만, 차분히 앉아 손으로 창작하는 활동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힐링에 큰 도움이 된다. 선유도의 봄여름가을겨울을 그릴 수 있는 선유도공원 ▲선유도 산책드로잉 프로그램과 홈가드닝(생활원예) 방법을 배우고 공원재료를 활용한 실내 장식용 소품을 만들어보는 월드컵공원 ‘힐링원예교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숲에서는 가드닝(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직접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보고, 홈가드닝 방법을 배우는 서울숲가드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정원관리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숲에 꾸며진 정원에서 잡초뽑기, 고사지 정리, 수목 식재, 원예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땀을 흘리며 힐링하고 싶고, 넓은 정원을 가꾸는 것을 배우고 싶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한층 더 위축됐던 어르신들의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남산공원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에 대한 제약이 따르면서 정서적인 우울감, 인지기능 저하, 심리적인 고립감을 해소 시키고자 서울시 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산이 가지고 있는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둘레길 산책과 자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신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각 대상에 맞춰 활동을 구성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남산 소나무 힐링숲에서는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했다. 장기간 돌봄으로 지쳐 있는 돌봄 가족 구성원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 회복 프로그램이 남산 소나무힐링숲에서 진행된다. 다만,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중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여자 모집이 이미 완료되어 현재는 신청이 어려우니 다음번 기회를 기다려보자.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가족이 함께라면 언제나 즐겁다. 가까운 공원을 걸으며 생태의 변화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완연한 가을날을 만끽해 보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제21회 서울억새축제가 “춤추는 억새, 행복 여행”을 주제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월드컵공원 노을공원에는 토요일마다 ▲가족 별여행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경의선숲길에서는 계절별 ▲숲길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월 2회, 서서울호수공원은 ▲어린이 생태탐험단을 월 4회 운영할 계획이다. 남산공원에서는 온 가족이 둘레길을 산책하며 숲이 전하는 삶의 메시지도 듣고 계절에 따른 숲 생태 탐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남산둘레길 산행과 ▲남산 숲탐정 명탐정 ▲남산숲 자연놀이 등과 더불어 소나무 힐링숲에서 가족과 함께 놀며 힐링할 수 있는 ▲놀자! 소나무힐링숲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북서울꿈의숲에서는 미션을 통해 곳곳에 숨겨진 생태 퀴즈도 맞추고 가족과 함께 오감을 활용한 신나는 자연놀이가 어우러진 ▲셀프탐정 런닝맨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을 나들이를 즐기며 각 공원에 얽혀 있는 다양한 역사 이야기도 듣고, 예절과 놀이를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자녀에게 교육적으로도 유익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
남산 예장자락의 이회영 기념관, 통감관저터 등 역사가 깃든 다양한 장소를 돌아보며 과거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남산의 숨겨진 역사 여행(남산공원)이 진행되며, 남산 호현당에서는 오륜을 통한 기본적인 실천 덕목을 쉽고 재밌게 배우고 차 예절과 함께 행다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서당체험 ▲다함께 차차차 ▲놀이로 배우는 사자소학 등이 운영된다. 낙산공원에서는 한양도성 안과 밖을 거닐며 조상님들의 얼이 담긴 보물을 찾아 떠나는 ▲놀면뭐하니? 낙산보물원정대(낙산공원), 북서울꿈의숲에 있는 창녕위궁재사 안에서 바른 인성과 행동을 배우는 ▲선비체험(북서울꿈의숲), 놀이를 통해 질서와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전통․전래놀이(북서울꿈의숲), ▲꾀꼬리 붕붕카 타고 떠나는 공원투어(월드컵공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
서울숲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원을 즐기면서 쓰레기도 줍고, 환경도 지키는 스마트한 봉사활동 ▲쓰담쓰담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11월까지 주말·주중 10시~17시 사이에는 언제나 서울숲 방문자센터 옆 이야기관에서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큐알(QR)코드) 즉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때, 봉사활동에 필요한 친환경(100% 생분해성) 봉투와 장갑이 지급되며, 봉사활동 후 공원 내 가까운 쓰레기통에 함께 버리기만 하면 된다.
‘쓰담쓰담’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운동인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로, ‘쓰레기 담기’의 뜻과 함께 ‘쓰담쓰담하다’처럼 환경을 보듬는 의미도 담겨있다.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가을날 공원의 정취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의공원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공원의 생태를 탐험하거나, 집으로 꾸러미를 배송받아 재미난 놀이를 즐겨보자.
▲온라인 공원생태학교, ▲공원탐험 생물의 세계는 계절별 공원에서 관찰할 수 있는 동식물 이야기와 공원놀이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제작한 영상으로 매월 1회씩 서울의 공원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응답하라 랜선놀이공원은 매월 꽃, 식물, 곤충, 나무 등 공원의 생태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기반으로 퀴즈, 색칠놀이, 만들기 등 어린이가 부모님과 함께 스스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한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예약(매주 월요일 10시 오픈)을 통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활동지를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남산의 절기별 생태 소식을 전달하는 ▲아는 만큼 보여요, 남산 생태 보물창고, 공원 생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누구나 자연과학자, 신비한 우주와 별자리 이야기 ▲재미있는 별탐험, 반려식물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원예교실도 매달 한번씩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프로그램별 개시일에 따라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부분 무료이나,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접수하거나 유료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예약 접수하는 경우도 서울의공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원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니, 가까운 공원을 자주 찾아 휴식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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