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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보신각 타종행사 현장 점검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12.3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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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대규모 인파 안전관리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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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새해와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사진=서울시, 그래픽=ESG코리아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3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장을 방문해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보신각 타종행사는 1953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매년 10만여 명의 시민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에 따라 철저한 인파 관리와 안전 대책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윤 장관은 현장 운영본부에서 서울시, 경찰,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은 뒤 공연무대와 영상타워 주변 등 행사장 전반을 직접 둘러보며 보행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행사장에는 구역별 안전요원과 안전펜스가 설치돼 인파 흐름을 관리하고 있으며, 소방·응급의료 인력 배치, 한파 쉼터 운영, 인근 교통 통제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상 약 7m 높이에서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경찰 고공관측차량도 운영 중이다. 윤 장관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현장 인력들을 격려했다.


이후 윤 장관은 종각역을 찾아 지하철 역사 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종료 후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무정차 통과나 열차 연장 운행 등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취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핼러윈과 성탄절 기간에도 총력 대응을 통해 큰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아울러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373개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대해서도 무사고 개최를 목표로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명동 카운트다운 행사를 중점관리 대상지역으로 추가해, 기존 8곳을 포함한 총 9개 지역에 행안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의 철저한 안전대책과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연말연시 각종 행사가 인파 사고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2026년 ‘붉은 말의 해’ 일출을 안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 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추위에 대비한 방한용품도 꼼꼼히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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