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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마다 즐기는 문화생활… 응답자 84% “문화요일 확대 알고 있다”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6.05.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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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공연 할인 가장 선호… “지친 수요일에 에너지 얻는다” 반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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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마다 즐기는 문화생활… 응답자 84% “문화요일 확대 알고 있다” [사진=Ai]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문화요일’에 대해 국민 다수가 인지하고 있으며, 영화·공연 할인 혜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당신의 문화요일 계획표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491명이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84%는 기존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59%는 기존 ‘문화가 있는 날’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34%는 연간 1~2회 정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일부 문화 혜택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도 47%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혜택으로는 영화관·공연장·놀이공원 등의 관람료 및 체험료 할인 혜택이 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및 야간 연장 개방이 33%, 공공도서관 대출 권수 확대 프로그램인 ‘두배로데이’가 8%를 차지했다.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고 싶은 대상으로는 ‘가족’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혼자 여유롭게’가 28%, ‘친구와 함께’가 22%, ‘연인과 함께’가 14%로 뒤를 이었다.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시간대로는 ‘퇴근 후 여유롭게’가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낮 시간 마음 가볍게’가 22%, ‘저녁·밤 시간 한적하게’가 15%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문화요일에 바라는 점으로 ▲할인 분야 확대(31%) ▲할인 방식 다양화(22%) ▲홍보 강화(21%) ▲지역별 프로그램 확대(14%) ▲이용 절차 간소화(12%) 등을 꼽았다.


실제 응답자들은 “앞으로 문화생활을 더 자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일주일 중 가장 지치기 쉬운 수요일인데 문화요일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문화요일은 기존 ‘문화가 있는 날’ 정책을 확장한 개념으로, 국민들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정부와 문화기관들은 영화·공연·전시·도서관·체육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일 문화 혜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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