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지속가능성 목표 초과 달성… 공급망·포용성·안전까지 아우르는 새 로드맵 공개
특수 원료 및 화학제품 분야의 글로벌 솔루션 기업인 Univar Solutions(유니바 솔루션)이 2025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새로운 2030 지속가능성 전략인 '목적을 통한 성장(Growth Through Purpose)'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유니바 솔루션이 지난 10년간 이어온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활동의 성과를 집약한 것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사업(Commercial) 부문 전반의 진전 상황과 함께 향후 2030년까지 추진할 새로운 목표를 담고 있다.
데이비드 주크스(David Jukes) 유니바 솔루션 CEO는 "약 20년에 걸친 지속가능성 여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장기적 가치 창출과 주요 리스크 관리, 이해관계자 요구 대응을 중심으로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니바 솔루션은 기존 2025 목표 달성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스코프 1·2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연도 대비 32% 감축해 당초 목표였던 20%를 크게 초과 달성했으며, 수자원 폐기물도 30% 줄여 관련 목표를 상회했다.
또한 지속가능성 관련 공급망 평가를 확대해 직접 공급업체 지출의 89% 이상에 대한 평가를 완료했으며, 직원 참여도는 81%를 유지했다. 아울러 기업평등지수(Corporate Equality Index) 100점을 획득하는 등 포용성과 다양성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렉사 콜린(Alexa Colin) 최고법률·행정책임자(CLAO) 겸 지속가능성 총괄은 "지속가능성이 운영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차세대 지속가능성 목표 도입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바 솔루션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30 지속가능성 전략 'Growth Through Purpose'를 수립했다. 새 전략은 기업 가치 창출, 공급망 및 운영 리스크 완화, 이해관계자와 규제 환경 변화 대응을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19년 대비 2030년까지 스코프 1·2 온실가스 배출량을 43% 감축해 넷제로(Net-Zero) 달성을 추진한다. 또한 유해폐기물 발생 집약도를 20% 줄이고 수자원 관리 및 화학물질 배출 저감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부문에서는 지속가능 제품과 서비스 확대, 공급업체 실사 강화, 지속가능·천연 제품 포트폴리오 확충 등을 통해 고객의 지속가능성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포용성과 소속감 문화를 강화하는 한편, 임직원 자원봉사 시간을 2030년까지 4만5000시간으로 확대하고 총 산업재해 발생률(TCIR)을 0.38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리엄 맥캐럴(Liam McCarroll) 글로벌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영향 부문 수석이사는 "이번 목표는 지속가능성을 기업 운영과 성장, 가치 창출 방식 전반에 통합하려는 포괄적 접근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중 중대성 평가와 고객 요구, 규제 변화 등을 기반으로 사업 전략과 긴밀히 연계된 통합 프레임워크"라고 설명했다.
유니바 솔루션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통합 보고 체계를 유지하면서 데이터 품질과 투명성, 책임성을 강화하고, 공급망 협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성 성과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EST 뉴스
-
삼성물산,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수주…482세대 ‘래미안’으로 재탄생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마포구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마포구 마포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이 1997년 직접 준공한 아파트를 약 30년 만에 리모델링해 ‘래미안... -
ABB “산업 설비 0.2% 효율 차이, 25년간 최대 120억달러 비용 절감 가능”
▲ ABB '산업 효율 격차(Industrial Efficiency Gap) 보고서 [사진=ABB] 대형 산업설비를 도입할 때 발생하는 작은 효율 차이가 장기간 누적되면 상당한 에너지 비용과 탄소배출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20년 이상 사용하는 대형 모터와 발전기는 초기 구... -
경기연구원, 고속도로 활용 ‘에너지 고속도로’ 제안…반도체·AI 전력수요 대응
▲ 경기연구원, 고속도로 활용 ‘에너지 고속도로’ 제안 [사진=경기연구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경기도의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존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해 송전망과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에너지 고속도... -
롯데멤버스, 대학생과 만든 숏폼으로 MZ세대 소통…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마무리
▲ 롯데멤버스,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수료식 [사진=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가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엘포인트(L.POINT)와 엘페이(L.PAY)를 알리는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첫 활동을 마무리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 -
현대차그룹, 경찰버스에 ‘나노 쿨링 필름’ 적용…실내온도 최대 7도 낮춰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 이미지] 현대자동차그룹이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경찰 기동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버스에 차량 실내 온도를 낮추는 ‘나노 쿨링 필름(Nano Cooling Film)’을 시범 적용한다. 현대차그룹은 2일 서울 중구 ... -
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탄산리튬 8만톤 확보…북미 공급망 강화
▲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탄산리튬 8만톤 확보…북미 공급망 강화 [사진=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 캡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생산되는 탄산리튬을 장기간 공급받으며 북미 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스맥오버 리튬(Smackover ...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
방사능 연구에 바친 삶… 과학계의 거장 ‘마리 퀴리’를 기리며
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 -
스크린 넘어 세계를 보살피는 연기파 배우, ‘UN 평화대사’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의 삶과 헌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
오피니언
more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㉖ CP 도입의 5대 핵심 가치: 왜 지금 컴플라이언스 엔진을 켜야 하는가
수많은 기업을 방문해 자율준수 프로그램(CP)과 ISO 인증의 필요성을... -
[서정태의 ESG 현장 클리닉②] 중소기업, 위험성 평가를 비용이 아닌 경쟁력 강화로 인식해야 한다.
최근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위험성 평가 인정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⑭] 달콤한 초콜릿을 넘어 ESG 가치를 말하다
달콤한 초콜릿 한 조각에 이렇게 깊은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이라...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⑬]녹아내리는 히말라야, 기후정의의 청구서를 내밀다
히말라야의 빙하가 녹고 있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에서 시...
기획 / 탐방
more +-
[ESG탐방] 농업 생산지가 관광 자원으로… 홋카이도 ‘패치워크 로드’와 ‘팜 토미타’가 보여준 농촌 경관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의 ‘패치워크 로드’와 나카후라노의 ‘팜 토미... -
[ESG탐방] 화산 지질이 만든 지하수의 흐름… 비에이 ‘시로가네 폭포’가 보여준 자연자산의 가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의 시로가네 온천 지역에는 화산 지질과 지하수가 ... -
[ESG탐방] 방재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홋카이도 비에이 ‘청의 호수’
일본 홋카이도 비에이정에 위치한 청의 호수(아오이이케·青い池)는 처... -
[ESG탐방] 아사히카와 디자인센터, 지역 산업을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연결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는 가구와 목공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홋카이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