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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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콜마홀딩스 김종철 국장의 강연모습 [사진= ESG코리아뉴스]

 

무분별한 탄소배출로 지구의 기후 위기가 현실화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13일 오후 2시 밀알나눔재단 주관, 법무법인 율촌 후원으로 파르나스타워 39층 율촌 렉처홀에서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경고라는 주제로 ESG컨퍼런스가 열렸다. 


세션 2에 참여한 한국콜마홀딩스 김종철 국장은 기후 위기 시대 2024 ESG 대응 전략에서 한국콜마홀딩스 사례발표를 통해 ES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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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아니스트가 월렌버그(Wahlenbergbreen) 빙하에서 연주하는 모습 [사진= ESG코리아뉴스]

 

그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 위기는 지구가 보내는 경고라며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의 월렌버그브렌(Wahlenbergbreen) 빙하에서 이탈리아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종철 국장은 기업이 ESG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면, 'ESG는 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들이 다하는 것을 따라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콜마는 진정성있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기여로 연결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구지계(長久之計)’라는 사자성어를 내세우며, “기업은 순간적 효과를 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오래도록 지속 할 수 있는 잘 짜여진 계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업이 강조하는 지속 가능성은 “과거 기업이 중시해왔던 재무적 요소뿐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가 함께 실천되는 기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장은 “한국콜마홀딩스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기후 환경 경영, 사람 중심 경영, 거버넌스 책임 경영의 3대 전략 방향성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로드맵과 이행 계획을 수립하여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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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콜마의 UN Global Compact 활동 [사진= ESG코리아뉴스]

 

콜마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콜마 ESG 주간을 마련하여 ‘Connect for Green’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콜마 인사이트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 콜마홀딩스를 포함한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HK 이노엔, 연우 등이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는 등 전사 차원에서 ESG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강연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사회적 기업에서 폐타이어 신발, 할머니가 만든 팔찌 등의 기념품을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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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타이어를 활용한 신발, 할머니가 만든 팔찌 [사진제공=한국콜마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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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사무국 김종철 국장 ‘ESG경영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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