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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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쓰임, ‘2024년 그린ESG 밋업데이’에서 탄소 거래 중개 부문 산림탄소 유공 포상 수상 [사진=내일의쓰임]

 

내일의쓰임이 지난 10월 2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4년 그린ESG 밋업데이’ 시상식에서 탄소 거래 중개 부문 산림탄소 유공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내일의쓰임은 자발적으로 탄소를 상쇄하는 방식을 통해 기업과 개인이 쉽게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포상을 받게 됐다.


내일의쓰임은 2022년부터 탄소 크레딧 중개 권한을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 스타트업, 이벤트 주최자와 개인이 자발적 탄소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70여 개의 기업 및 기관, 이벤트와 협력해 약 13만 건 이상의 소량 반복 구매 방식으로 1100톤 이상의 탄소를 제거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를 통해 배출권거래제 대상이 아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하고, 기후 프로젝트를 위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에 참여하는 브랜드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스테핑(Stepping)’을 운영 중이다. 스테핑은 자사몰에 설치할 수 있는 배너를 통해 브랜드가 상쇄한 탄소량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보여주며, 브랜드 제품이 탄소중립을 지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산림을 통한 탄소 상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환경 기여를 확인하고 친환경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수 있게 한다.


조효진 내일의쓰임 대표는 “누구나 자신의 탄소배출량을 쉽게 이해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다면, 혹은 탄소를 줄여준 대상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싶다면 걸림돌 없이 탄소 상쇄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기후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일의쓰임은 자발적 탄소시장 참여와 탄소 상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기후와 관련된 어려운 용어를 쉽게 설명함으로써 다양한 기업과 개인이 탄소중립의 의미를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환경 단체와 협력해 탄소 거래를 활성화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지속 가능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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