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 안 덮는 특허 마스크로 불편함 없이 호흡기 감염 예방과 살균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호흡기 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었다. 그러나 기존 마스크는 얼굴을 가려 답답함을 느끼게 하고,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함을 초래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마스크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국내 기업 폴리코론이 세계 최초로 얼굴을 덮지 않는 마스크 ‘엠스크(MSK)’를 개발하고, 이를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 국제 출원했다. 엠스크는 넥밴드(neck-band) 형태로 목에 착용하는 방식으로, 자기력(magnetic power)을 활용해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과 에어로졸을 사용자의 호흡기로부터 밀어내는 혁신적인 원리를 적용했다.
엠스크는 자기장의 반자성력을 이용하여 공기 중 미세한 물방울 형태로 떠다니는 바이러스를 원거리로 밀어내 감염을 예방한다. 기존의 필터형 마스크와 달리 얼굴을 가릴 필요가 없어 답답함 없이 자유로운 호흡이 가능하며, 식사 중에도 계속 착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엠스크는 자기력 외에도 바이러스 살균 효과가 입증된 가시광선 LED를 탑재해 얼굴 주변의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LED 빛을 손이나 소지품으로 비춰 별도의 소독제 없이 살균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넥밴드 선풍기처럼 바람을 발생시켜 바이러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밀어내는 기능까지 포함돼 있어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엠스크의 기술력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로부터 인정받아 국제 출원번호(PCT/KR2023/005081)로 등록됐으며,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개념의 ‘원천특허(original patent)’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자기력을 이용한 비말 차단 기술이 기존 특허 문헌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폴리코론 윤성은 대표는 “엠스크는 기존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시에 감염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호흡기 질환이 반복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엠스크는 마스크 착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엠스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도 혁신창업스쿨 과제로 선정되어 시제품 제작을 완료한 상태이며, 국내 및 해외 전자제품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과 공급이 추진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전 세계 인구 80억 명 중 10%가 엠스크를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8억 개의 제품 판매가 예상되며, 향후 다양한 용도의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일부에서 제기되는 자기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은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도 강한 자기장이 사용되며, 시중에서도 자석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이미 판매되고 있다”라며 엠스크의 자기력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가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가운데, 기존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을 해결하면서도 감염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 엠스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BEST 뉴스
-
국민 10명 중 4명 토지 보유… 개인 토지소유자 2012만 명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약 40%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개인 토지소유자는 2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토지 보유 면적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말 ... -
문체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패러게임' 준비단 출범…선수단 안전·편의 지원 본격화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공식 로고 [사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대회 관람객의 안전 및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 -
5억3900만 년 기후의 비밀 풀었다… “지구는 스스로 온도를 조절해 왔다”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gemini 생성이미지] 지구는 지난 5억3900만 년 동안 빙하기와 초온난기를 반복하면서도 전체 평균기온을 일정 범위 안에서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공동연구진은 암석 속에 남겨진 화학적 흔적과 첨단 기후모델을 결합해... -
서울시-메가MGC커피,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협약
▲ 왼쪽부터) 이호민 메가커피 CMO(chief marketing officer),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커피를 추출한 뒤 남는 부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지난 7월 30일 ... -
상반기 신규 등록 차량 23%가 전기차…친환경차 395만 대 돌파
▲ 충전중인 전기차 [사진=ESG코리아뉴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자동차 4대 가운데 1대에 가까운 차량이 전기차였으며,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는 처음으로 395만 대를 넘어섰다. ... -
지단, 프랑스 축구 새 사령탑 선임…한국은 감독 선임 논란에 청문회까지
▲ 프랑스축구연맹(FFF)이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네딘 지단을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사진=Pinterest] 프랑스축구연맹(FFF)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지네딘 지단을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람들
more +-
오바마 “책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꾼다”…인생 바꾼 6권 다시 읽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책들을 다시 펼친다... -
UN 인권사무소, 말리 원주민 지도자 우무 디코 조명… “기후 정의와 원주민 권리 향상에 앞장”
유엔 인권사무소(UN Human Rights)가 7일 저녁 공식 X 계정을 통해 말리 출... -
방사능 연구에 바친 삶… 과학계의 거장 ‘마리 퀴리’를 기리며
과학 계정 ‘월드 오브 사이언스(World of Science)’가 7일 공식 X를 통해 19... -
스크린 넘어 세계를 보살피는 연기파 배우, ‘UN 평화대사’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의 삶과 헌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인도주의 운동가인 샤를리즈 테론(Cha...
오피니언
more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⑪] 폭염의 시대, 가장 낮은 곳에 시원한 희망을 전하다
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단순히 불쾌한 더위...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사고가 터진 후에야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 약방문' 식의 대응은 오랜 기간 ... -
[용석광의 컴플라이언스와 ESG] ㉔ 산업별 공정거래법 위반 TOP 8: 우리 업종의 급소는 어디인가
공정거래법은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 적용되는 기본 규범이지만, 실제 현장... -
[남재철의 기후&식량안보⑩] 기후가 휘두른 채찍, 복합재난에 대응해야 한다
올여름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위기의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고 있다. 유...
기획 / 탐방
more +-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홋카이도서 ESG 탐방 프로그램 진행
제5회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이 지난 14일부터 17일... -
[인공지능 문명 리포트 ⑥] 기계는 왜 거짓말을 할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시대... -
[기계가 일하는 세상 ⑩] 24시간 멈추지 않는 무인 생산라인…공장은 잠들지 않는다
공장은 오랫동안 인간 노동의 상징이었다. 거대한 기계 소리, 반복되는 조립 ... -
[ESG탐방]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전시하다…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이 보여주는 도시 운영의 방향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Shanghai Urban Planning Exhibition Center)은 상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