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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의료취약지역 임산부 지원 강화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3.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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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의료취약지 임산부‘찾아가는 산부인과’운영 시작 [사진=서귀포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한 이동 진료 서비스가 서귀포시에서 다시 시작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 진료서비스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의료원과 협력해 전문 의료진이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료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부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이루어진다.


이동 진료팀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되며, 임신 초기 검사, 태아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 산전 건강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임신을 계획 중인 가임 여성 대상 건강검진(풍진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 부인과 질환 검사(질 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 등)도 함께 제공한다.


진료를 희망하는 임산부나 여성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지난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를 이용한 인원은 총 54명으로, 이용자 만족도는 9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병·의원이 부족한 지역의 임산부들이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임산부와 태아가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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