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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너지, LTO 배터리 셀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 획득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10.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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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저장 효율성과 안전성 강화… 고출력·고안전 배터리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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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너지 LTO 배터리 [사진=그리너지]

 

친환경 에너지 저장 기술 기업 그리너지(Greennergy)가 ‘직렬 셀프밸런싱 구조를 갖는 고출력형 파우치형 LTO(리튬타이타네이트) 배터리 셀 제조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배터리 셀 제조 기술이 녹색기술로 인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에너지 저장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 기술적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높은 안전성, 빠른 충전 속도, 긴 수명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LTO 배터리는 구조적으로 열폭주(thermal runaway) 가능성이 낮아, 최근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UPS 배터리 화재 우려 속에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파우치형 LTO 배터리는 알루미늄 라미네이트 필름 외피를 적용해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며, 분해 및 재활용이 용이해 소재 회수율이 높고 폐기물 발생이 적다. 금속 케이스 방식과 달리 고온 용융이나 분쇄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리튬타이타네이트를 음극에 적용해 400℃ 이상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며, 충·방전 시 부피 변화가 없는 ‘제로 스트레인(Zero-Strain)’ 구조를 통해 장수명 특성을 확보했다. 고율방전시험(10C)에서 88.1% 효율을 기록해 고출력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그리너지의 이번 인증은 배터리 성능뿐 아니라 소재 회수, 에너지 절감, 폐기물 저감 등 순환경제 측면의 기술적 효과를 함께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그리너지는 UN, IEC, EN, KC, RoHS, UL 등 국내외 주요 안전·품질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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