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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공공형 ‘코리요 생리대’ 제작 검토…월경기본권 정책 논의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6.02.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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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최소 물량·기업 생산 협력 모델 구상…공공시설 비치 방안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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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특례시, 공공형 ‘코리요 생리대’ 제작 검토…월경기본권 정책 논의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가 생리용품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형 생리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2월 13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생리용품 부담 완화를 위한 화성시와 기업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공공형 생리대 ‘(가칭) 코리요 생리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LG생활건강, 라이맥스인터내셔널, 해피문데이,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공공이 최소 물량을 책임지고 기업이 생산을 담당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고 기본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공급 방식은 시 대표 사업인 ‘그냥드림’과의 연계를 포함해 검토 중이다. 공공형 생리대를 해당 공간에 비치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 화성예술의전당, 모두드림센터, 공공도서관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문화시설 여성화장실에 비치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접근성을 높여 월경 관련 물품을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나누는 협력 구조에 공감하며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공공형 생리대 도입 여부와 공급 방식 등을 포함한 구체적 추진 방안을 추가 논의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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