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성평등 투자 펀드” 사례 부상…ESG 투자 범위 확대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6.03.03 09:0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성평등·다양성 지표 반영 글로벌 주식형 펀드 5선 소개…사회(S) 중심 투자 흐름 강화

 

ChatGPT Image 2026년 3월 3일 오전 09_22_58.png
▲글로벌 “성평등 투자 펀드” 사례 부상…ESG 투자 범위 확대 [사진=Ghat GPT]

 

최근 해외 금융 전문 매체 RankiaPro는 성평등 및 다양성을 투자 전략에 반영한 5개의 글로벌 주식형 펀드를 소개하면서, 젠더 평등(Gender Equality) 기준을 포함하는 투자 전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이들 펀드는 여성 리더십, 다양성·포용성, 성별 간 평등 정책 등 사회(S) 영역 지표를 투자 스크리닝 과정에 통합해 종목을 선별한다. 이는 ESG 평가 기준 가운데 특히 사회적 책임·다양성 확대 요소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부 펀드는 ESG 점수 체계나 외부 데이터 제공기관의 성평등 지표를 활용해, 기업 내 여성 임원 비율, 동일임금 정책 등 성평등 관련 요인을 기준으로 투자 대상을 정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지적됐다. 이러한 방식은 성평등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자본을 유입하는 구조다.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는 ESG 투자 중에서도 특히 사회(S) 영역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젠더 평등을 반영한 펀드가 그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RankiaPro는 이러한 펀드가 재무 성과와 지속가능성 효과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 투자 정보 사이트 등에 따르면 이 같은 ‘젠더 렌즈 투자(Gender-lens Investing)’는 여성 리더십 비율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성평등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방식이 보편화하고 있다.


해외 자산운용업계는 성평등 요소를 단순한 사회적 가치가 아닌 장기적 리스크 관리와 경쟁력 확보 요소로 보고 있다. 여성 리더십이 높은 기업은 의사결정의 다양성과 혁신성이 강화되고, 인재 확보 및 조직 안정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들이 투자 논리에 반영되고 있다.

  

다만 성평등 관련 지표의 국제적 표준화 부족, 국가별 공시 체계 차이, 기업의 정책과 실제 운영 간 괴리 가능성 등은 여전히 과제로 지적됐다. 투자자들은 형식적 보고를 넘어 실질적 정책 이행 여부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환경(E) 중심이던 ESG 논의가 사회(S) 영역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성평등을 반영한 투자 전략이 하나의 독립적 테마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강원랜드, 태백산국립공원에 ‘희망의 숲’ 조성 나무심기 진행
  • 제5기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이언주 의원의 '생존 이데올로기 시대 세계질서의 재편' 강연
  • 하나은행, 기업 대상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개최…1,200여 명 참가
  • 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대상 ‘사장님 세미나’ 개최…자산·세무·건강 통합 지원
  • [진문(秦雯)의 인공지능시대의 시각권력 ②] AI 시대, ‘보는 힘’은 누구의 것인가
  • 탄소중립 경쟁 속, 현대자동차 중국 전기차 시장 재도전…현지화 전략 주목
  • [사람을 살리는 코칭언어] ④ 질문이란 살아있다는 증거
  • 이스타항공, 이글벳과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지속적 사회공헌 실천
  • 강정훈 iM뱅크 은행장, ‘디지털혁신대상’ 수상…AI 기반 금융 혁신 성과 인정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글로벌 “성평등 투자 펀드” 사례 부상…ESG 투자 범위 확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