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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비 건립 후원… 창업주 애국정신 되새겨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6.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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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로고 [그래픽=ESG코리아뉴스]

 

효성이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비 건립을 후원하며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역사적 가치 확산에 힘을 보탰다.


효성은 창업주인 조홍제 회장이 참여했던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00주년 기념비 건립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 앞마당에서는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행사는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와 천도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기념비에는 6·10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후대에 전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영원히 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6·10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의 인산일을 계기로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대표적인 항일독립운동이다. 당시 중앙고등보통학교와 중동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전국적인 학생운동과 민족운동 확산의 계기가 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홍제 창업회장은 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 6·10만세운동에 참여해 항일 시위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이후 그는 애국·애족 정신과 산업보국의 신념을 바탕으로 효성을 창업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효성은 이번 기념비 건립 후원을 통해 창업주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동참했다.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호국보훈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효성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행사,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실천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창업주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념비 건립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보훈·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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