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와 금융현장 연결해 실무역량 강화…청년 금융교육과 산학협력 통한 ESG 실천
청년층의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기업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면서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금융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금융서비스의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론과 실무를 연결할 수 있는 금융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iM캐피탈이 대학생들에게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산학연계 대학생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1차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습득한 이론과 지식을 실제 금융업무와 연결하고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형식적인 실습을 진행하기보다 소수 인원을 중심으로 4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이 금융 현장을 보다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습생들은 전담 멘토의 지도 아래 현업 부서에서 금융상품 업무의 실제 프로세스와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운영 방식을 경험했다.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금융상품의 업무 과정과 금융회사의 조직 운영을 직접 경험하면서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이 청년들에게 단순한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업무환경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교육과 취업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학생 입장에서는 금융회사에 대한 막연한 이해를 넘어 실제 업무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고, 기업 역시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인재와 직접 접점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SG 경영 측면에서도 이번 현장실습은 사회적 가치 창출의 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청년의 역량 강화와 고용 가능성 확대, 교육 기회 제공 등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년층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경력과 경험의 부족’이라는 점에서 기업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현장 경험은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다. 대학생들이 금융회사에서 직접 업무를 경험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청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마친 실습생들은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열린 수료식과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실습 과정에서 느낀 점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실습 경험과 개선 의견을 전달했으며, 경영진과 전담 멘토들은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료생은 “학교 수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금융회사의 실제 업무 과정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장 경험과 전담 멘토의 조언을 통해 금융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iM캐피탈은 1차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3일 2차 현장실습학기제 입소식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금융산업의 실질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이사는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금융 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자본과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의 역량에 달려 있다. 그런 점에서 대학생 현장실습은 기업과 대학,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이 될 수 있다. 기업은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대학은 교육과 산업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ESG 경영의 관점에서 청년 인재 육성은 단기간의 성과보다 미래세대의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장기적인 사회적 투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iM캐피탈의 이번 현장실습 프로그램 역시 금융회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청년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평가할 수 있다.
결국 금융회사의 ESG는 환경 분야의 탄소 감축이나 사회공헌활동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 산업의 간극을 좁히는 것 역시 금융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다. iM캐피탈의 대학생 현장실습은 이러한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서의 ESG가 금융권에서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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