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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개 권역서 ‘2026 서울커리업 페어’…현장 면접부터 AI 직무체험까지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8.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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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 전역서 개최…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 참여
  • 지역 기업 현장채용·취업상담·직무체험 연계…‘서울우먼업’ 9월부터 ‘서울커리업’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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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커리업 페어 포스터 [사진=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서울시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과 함께 구직자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2026 서울커리업 페어’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중부·북부·서부·동부·남부 등 서울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이 가까운 지역에서 기업 담당자를 만나 현장 면접을 보고 취업 상담과 직무 체험, 취·창업 관련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커리어를 잇다. 내일(Job)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서울 전역의 여성인력개발기관이 보유한 지역 기업·구직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발굴부터 구직자 상담과 매칭, 현장 면접, 사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통합 브랜드도 바뀐다. 기존 ‘서울우먼업’은 오는 9월부터 ‘서울커리업(Seoul Career Up)’으로 변경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통해 시민의 직업 역량 개발과 경력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행사는 8월 27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중부권역 페어다. 중부여성발전센터와 서대문·용산·은평·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채용관에서는 기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취업특강 ‘AI 시대 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비롯해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일자리 정책과 기관별 사업 안내, 노무 상담도 제공한다.

 

8월 28일에는 북부와 서부권역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리는 북부권역 페어에는 북부여성발전센터와 강북·노원·동대문·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한다. 의료·보건·복지서비스와 디지털·이커머스·사무직 등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과 구직 상담을 진행한다.

 

이커머스 취업 특강과 보건·의료 분야 직종 설명회를 비롯해 AI 코딩 메이커 체험,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도 마련된다. 창업 과정 수료자와 여성 창업자가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같은 날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리는 서부권역 페어에는 서부여성발전센터와 강서·영등포·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한다. 36개 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과 함께 ‘AI가 바꾼 채용시장, 3050 여성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생성형 AI와 코딩을 활용해 취업 프로필 페이지를 제작하는 프로그램과 이커머스, 바리스타·매장 운영 실무 등 직무·창업 체험도 운영한다.

 

9월 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동부권역 페어에는 동부여성발전센터와 강동·성동·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한다. 취업·창업·노무 상담을 비롯해 AI 시대의 일과 경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생성형 AI 활용 특강 등이 진행된다.

편의점 창업 상담과 아이돌보미 직무 설명회, 국민연금공단 노후 재무 특강 등 취업과 창업, 생애설계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마지막 남부권역 페어는 9월 17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남부여성발전센터와 관악·구로·동작·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진행한다. 드론 직무 체험과 유관기관 정책 안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커리업 페어는 행사 이후에도 취업 지원을 이어간다. 현장에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은 구직자는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구인 정보 제공과 직업교육훈련 안내, 취업 알선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권역별 매칭데이에서는 현장 면접과 상담, 후속 취업 알선 등을 통해 5개 권역에서 총 291명이 취업으로 연결됐다.

 

서민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은 “여성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기업을 직접 만나고 자신의 경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기회를 마련했다”며 “행사 이후에도 상담과 교육, 취업 알선 등을 연계해 구직자의 재취업과 경력 전환이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참여 기업과 프로그램, 사전 신청 방법 등은 서울커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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