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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천안지청·안전보건공단, 당진 주말 작업현장 11곳 불시 점검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8.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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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재해 위험지역 레드존+’ 긴급대책 일환…끼임·깔림 위험요인 집중 확인
  • 9월 중순까지 ‘세이프 위캔드 프로젝트’ 가동…주말·공휴일 안전 사각지대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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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천안지청·안전보건공단, 당진 주말 작업현장 11곳 불시 점검 [사진=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당진지역 주말 작업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합동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2일 당진지역 비정형 작업현장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주말 불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당진지역에서 잇따르는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7월 21일 선포한 ‘산업재해 위험지역(레드존+) 6대 긴급대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특히 관리·감독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주말과 휴일의 비정형 작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해 산업안전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인력 등 총 11명이 투입됐다. 점검은 사고 취약시간대로 꼽히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됐다.

 

점검반은 기계 정비·보수 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끼임과 깔림 등 주요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관리감독자가 제대로 지정·배치돼 있는지와 작업 과정에서 필수 안전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불시점검은 주말·휴일 비정형 작업의 산업재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세이프 위캔드(Safe Weekend)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천안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7월 마지막 주부터 매주 주말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산업안전감독관을 순환 투입하는 방식으로 릴레이 불시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9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전준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주말과 휴일은 관리·감독 기능의 공백으로 인해 비정형 작업 시 중대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노동부와 공단은 당진 레드존 지역에 대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시 불시점검 체계를 가동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당진지역에 대한 이번 집중점검은 평일 정규작업뿐 아니라 정비·보수 등 비정형 작업과 주말·휴일 작업까지 산업재해 예방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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