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용인시, 신갈오거리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지도 제작 나선다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4.08 09:1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도시재생사업 연계 주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 역사·문화 담는다


20250408074739-11668.jpg
용인특례시 도시재생사업지 '신갈오거리' 마을지도 제작단 모집 홍보물[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신갈오거리의 변화와 일상을 주민 스스로 기록하고 홍보하는 ‘The 신갈오거리 주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흥구 신갈동과 구갈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 구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지도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시재생사업의 현장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가 모집하는 ‘마을지도 제작단’은 오는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 대상은 해당 지역 주민이다. 제작단은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활동하며, 교통·건강·문화·역사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신갈오거리의 다양한 면모를 조사하고 지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마을지도의 구성과 기획부터 제작과 검토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완성된 지도는 신갈오거리를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홍보물이나 굿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참여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자신의 마을을 기록하고 홍보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영국 박물관, 사무라이 신화를 해체하는 획기적 전시
  •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클라우드 게이트 앞 미국 국경경비대 요원 단체 사진 촬영 비판…“파시스트 미국(fascist America)”의 상징적 행위
  • 인도 명문대 ‘소 정상회담’ 이메일 논란…학문적 자유 침해 우려 고조
  • 이재명 대통령,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 주재… 지방자치가 민주주의의 뿌리
  • 아델레이드, 이탈리아의 향기로 물들다... ‘Adelaide Italian Festival 2025(애들레이드 이탈리아 페스티벌 2025)’
  • 유화로 그린 음악 '니에베스 곤살레스'... 릴리 앨런 앨범 『West End Girl』로 예술의 경계를 넘다
  • 베니스 비엔날레 2026 미국관 프로젝트 무산... 문화외교의 공백을 드러낸 사건
  • 타투 합법화, 한국문화 세계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 디지털 기술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성화하다... ICOM과 G20 문화작업반의 새로운 전략
  • 복재성 명예회장·세이브월드,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준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용인시, 신갈오거리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지도 제작 나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