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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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에쓰오일 친환경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사업' 행사 후, 선정기업 기념사진 [사진 =한국지능형스마트검축물협회]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지난 8일 에쓰오일과 함께 '2025 에쓰오일 친환경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에너지 및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그 결과, ▲평균 매출 성장률 119% ▲취약계층 23명 고용 ▲646.57톤의 탄소배출 저감 등 사회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4기에는 5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선정됐다. 

▲오운유(폐원단이나 가죽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

▲세진플러스(폐옷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자원순환 섬유 패널 생산)

▲위플랜트(멸종위기 식물을 복원해 생물다양성 문제 해결)

▲에스비티엔텍(음식물과 축산 폐기물 활용해 고형연료 제품 생산)

▲파이어크루(정화조 안전 솔루션을 통해 화재 및 폭발 사고 에방)

 

선정된 각 기업은 2천만 원의 자율지원금을 제공받고, 지원금은 기업의 자율 판단에 따라 신개발, 홍보 및 마케팅, 인건비 등 가장 필요한 분야에 활용된다. 

 

오는 9월에는 선정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와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각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열매나눔재단 이장호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지원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며, "수년째 에쓰오일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열매나눔재단은 사회구성원에게 지속적인 자립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2007년 설립된 자립지원 전문 NGO이다. 사회구성원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돌봄∙교육∙일경험 영역에서 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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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나눔재단, S-OIL과 '친환경 사회적기업'에 후원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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