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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의 변이, 인간이 만든 미래'…계원예대 학생들의 AI콘텐츠 실험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5.06.22 20: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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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기술로 그려낸 환경위기 시나리오…디지털세대의 감각으로 묻는 지속가능성의 질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주최한 ‘2025 플라스틱 제로 친환경 퍼포먼스’ 현장에서 계원예술대학교 미래디자인학부 메타스페이스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AI 디지털 콘텐츠가 주목을 끌었다. 

   

김슬기 한국ESG위원회 생태환경 위원장의 지도 아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계원예대 학생들은 ‘생태계의 변이, 인간이 만든 미래’를 주제로 총 7편의 AI 기반 영상 작품을 제작했다.

 

공개된 작품은 ▲드라이기새 ▲곤충 괴물의 습격 ▲플라스틱 사진의 심판 ▲Ecoerror ▲쓰레기의 역습 ▲일상 속 두려움 ▲너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등으로 AI 기술과 시각 언어를 통해 기후위기, 생물 다양성 파괴, 인간의 소비행위를 날카롭고 창의적으로 조명했다. 

  

퍼포먼스에 참가한 전홍준 학생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쓰레기 투기가 실제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영상 제작 과정에서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며, “AI로 메시지를 시각화하는 경험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의 힘을 믿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 프로젝트는 무분별한 소비와 폐기물로 인한 생태계 파괴에 대한 문제의식과 인간 활동의 영향을 상상력과 기술로 풀어낸 디지털 퍼포먼스로, 기후위기 문제를 새로운 언어로 풀어내려는 Z세대의 감수성과 창의성이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에 어떤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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