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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지구 ⑥] 식량 불안에 시달리는 이웃과의 연대...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9.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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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을 요리하는 요리사 [사진=cottonbro studio]

 

세계 각국은 기후 위기, 식량 불평등, 영양 불균형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의 일상적 선택과 행동이 지속 가능한 농식품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영양가 있는 식품 선택 ▲식품 낭비 줄이기 ▲자연 자원과 생물다양성 보호 ▲식량 불안에 시달리는 이웃과의 연대 등을 통해 모두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신선하고 제철인 채소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고, 콩류와 견과류, 통곡물 등 식물성 단백질원을 식단에 더하는 것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길이다. 콩류는 토양 비옥도를 높여 농업 생태계에도 이롭다. 


또한 가족과 친구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권장하고 지역에서 재배되는 전통 식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 역시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할 수 있다.


식품 안전 또한 중요한 과제다. 장을 볼 때는 육류, 가금류, 해산물과 그 육즙이 다른 식품과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리 전 손 씻기, 철저한 가열 조리 등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식품 라벨을 이해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유통기한(use by)’과 ‘품질유지기한(best before)’의 차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음식물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식량 생산과 유통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푸드 히어로(#FoodHeroes)’에 대한 존중과 인식 제고도 중요하다. 불평등한 식품 접근 문제를 알리고 목소리를 확대해 나갈 때 사회 전체의 연대와 변화가 가능하다. 나아가 식사 계획 세우기, 창의적 레시피로 남은 음식을 활용하기, 퇴비화를 통한 자원 순환 등 작은 실천이 지구와 농부,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지킨다.


전문가들은 “기부, 자원봉사, 물품 지원 등은 인도적 위기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결정자에게 목소리를 내는 시민 행동이 식량 안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결국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 작은 선택 하나하나가 인류의 건강한 내일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지금이 바로 실천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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