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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글로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유엔 총회에서 규탄 결의안 논의 또다시 마찰

  • 유연정
  • 입력 2022.10.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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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키예프와 다른 도시에 대한 미사일 공격 몇 시간 후 유엔 총회에서 규탄 결의안 채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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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총회 [사진:UN]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10월 8일 케르치 브리지(크름대교) 폭발 테러를 당하고 보복으로 키예프를 포함한 많은 도시에 폭격을 퍼부었다.

 

폭격 이후 두 나라는 이번 주 유엔 총회에서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의 일부 점령 지역을 합병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규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앞두고 있다.

 

UN 총회에서는 10일 월요일 오후(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안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논의에서 우크라이나 유엔 대사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박수를 받았지만, 러시아 대표는 침묵했다.

 

이번 총회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는 유엔 총회의 규탄 결의안 상정으로, 참석국들은 유럽연합이 제안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합병 비난 결의안 표결에 자국의 입장을 밝히게 된다.

 

이번 결의안에 대해 올로프 스쿡 유엔 주재 EU대사는 "이번 결의안은 러시아가 벌인 전쟁 행위의 합법성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결의안 표결은 빠르면 12일에 진행될 전망이며, 결의안이 채택되려면 UN 총회 참석국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능하다.

 

세르지 키슬리차 우크라이나 대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직계 가족이 공격을 받고 있는 주거용 건물에 머무르고 있으며, 전기가 없어서 피난소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이번 전쟁을 통해 내 가족 중 일부를 죽였고, 우리는 그 잔인함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66명 이상의 연사들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러시아의 강제 합병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법에 따라 불법임을 선언하기 위한 결의안 표결로 이어질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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