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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플로리다 프리미엄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6.02.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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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에라 ‘아리페카’ 260세대 전량 적용…스마트싱스 연동으로 북미 B2B 고급 주거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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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플로리다 프리미엄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를 앞세워 북미 고급 주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플로리다 비에라(Viera) 지역의 최고급 단독주택 단지 ‘아리페카(Aripeka)’ 전 세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을 공급하며 B2B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아리페카는 라이프스타일 홈 빌더스, 조이얼 홈즈, CDS 빌더, 스탠리 홈즈 등 4개 커스텀 빌더가 참여하는 260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단지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올랜도 인근 스페이스 코스트에 위치한 비에라에서도 최상위급 주거단지로 평가된다.

 

이번 단지에 적용되는 제품은 △1도어 컬럼 냉장·냉동고 △풀 컬럼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48형 듀얼 스팀 레인지 △프로 캐노피 월 후드 등 총 6종이다. 주방 가구와 일체화되는 패널레디(Panel-ready) 빌트인 디자인과 메탈 소재 마감으로 고급 주거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1도어 컬럼 냉장고는 미세정온 기술로 내부 온도 편차를 ±0.5℃ 이내로 유지하고, 터치만으로 문이 열리는 ‘Push to Open’ 기능과 3D 조명을 적용했다. 와인셀러는 3개 독립 공간을 4~18℃ 범위에서 개별 설정할 수 있어 와인 종류별 보관이 가능하다.

 

식기세척기는 ‘StormWash+’와 ‘Auto Release Door’를 통해 세척력과 건조 효율을 높였으며, 슬라이드 힌지 구조로 가구와의 일체감을 강화했다. 48형 듀얼 스팀 레인지는 스팀 오븐과 컨벡션 오븐을 결합한 구조로 동시 조리가 가능하고, 7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리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모든 제품은 스마트싱스와 연동돼 기기 제어뿐 아니라 가정 내 에너지 관리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건설사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아리페카 외에도 파크 스퀘어 홈즈, 존스 홈즈 등 플로리다 지역 주요 주택 건설사에 데이코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북미 프리미엄 주택 시장에서 B2B 중심의 빌트인 가전 공급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상직 부사장은 북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신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데이코 라인업을 통해 B2B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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