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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위한 ‘정서 통합돌봄’ 본격화…사랑의전화복지재단·상이군경복지관 협약 체결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6.04.02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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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전화복지재단-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MOU 체결 [사진=사랑의전화복지재단]

 

초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유공자를 위한 정서 중심 돌봄 체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4월 1일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과 함께 서울시 거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정서적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생계지원 중심의 복지에서 나아가 고령 국가유공자가 겪는 정서적 고립과 심리적 어려움까지 포괄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사업 기획과 운영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은 대상자 발굴과 사례 관리 및 현장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생계·정서·사례 관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속 가능한 돌봄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은 그동안 제철 과일 지원사업 ‘참외롭지않아’를 통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건강 지원을 이어왔으며, ‘Our Heroes’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서적 예우와 사회적 관심을 환기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기존 사업을 연계해 일상 속에서 지속되는 돌봄 체계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정은 이사장은 “우리는 단순히 도움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관계를 이어가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 돌봄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일상 속에서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향후 생계지원과 정서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유공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1981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돌봄과 생활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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