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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독일 현장 탐방 ‘청소년 국제정치·역사 특사단’ 운영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6.04.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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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치즘·분단·통일 현장 체험…민주주의·시민참여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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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국제정치역사특사단 모집 포스터 [사진=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

  

서울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정치와 역사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해외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독일 주요 역사 현장을 방문하는 ‘청소년 국제정치·역사 특사단’을 추진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체주의의 등장과 전쟁, 시민 저항, 분단과 통일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민주주의와 평화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사단은 2026년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뮌헨, 뉘른베르크, 드레스덴, 포츠담, 베를린 등 독일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하우 강제수용소 추모지, 뉘른베르크 나치 전당대회장 유적지, 베를린 장벽 기념관, 독일 연방의회 등 현대사의 핵심 장소를 탐방하며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의미를 직접 학습하게 된다.

 

또한 독일의 청소년 정책기관인 바이에른 청소년연맹을 방문해 현지의 청소년 참여 정책과 시민사회 구조를 살펴보고, 현지 기관과의 교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베를린 한인회와의 만남을 통해 재외동포 사회와 한독 교류의 역사도 함께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국제적 시야와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추진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자 모집은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청소년들은 사전 교육을 거쳐 본 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역사 현장을 통해 민주주의와 시민참여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향후 국제 교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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