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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친환경차 누적 생산 1,700만 대 돌파… 글로벌 최초 신기록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7.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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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래그십 세단 '씰 08' 생산으로 대기록 달성… 상반기 해외 판매 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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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 친환경차 누적 생산 1,700만 대 돌파 [사진=BYD]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친환경차 누적 생산 1,700만 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친환경차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BYD는 최근 새롭게 공개한 대형 플래그십 패밀리 세단 '씰 08(SEAL 08)'의 생산을 통해 친환경차 누적 생산 1,700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으로 BYD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차 누적 생산 1,700만 대를 돌파한 자동차 제조사가 됐다. 이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분야에서 BYD의 생산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BYD는 배터리와 전기모터, 전력반도체 등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생산하는 수직계열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른 생산 확대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다양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중국 내수 시장뿐 아니라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BYD의 글로벌 판매량은 180만8,511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승용차와 픽업트럭의 해외 판매량은 78만9,367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BYD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글로벌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1,700만 대 생산 돌파가 전동화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이정표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BYD의 영향력이 한층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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