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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주민 참여 여름 음악회 '한여름의 하모니' 개최…29일 어울샘서 무료 공연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7.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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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27일 금천구 4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에서 열린 ‘이달의 문화공감’ 5월 공연 ‘세대공감 음악회’ 모습 [사진=금천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이 주민이 직접 제안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여름 음악회 '한여름의 하모니'를 오는 7월 29일 오후 7시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금천구 탑골로 22)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금천문화재단의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이달의 문화공감' 7월 공연으로, '2026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사업을 공연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금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매월 한 차례 어울샘을 비롯해 요양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 주민들의 생활 가까운 공간을 찾아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이번 공연은 어울샘 생활문화 동아리와 전문 예술단체가 함께 꾸미는 무대로 마련된다. 생활문화 동아리 '지붕위의바이올린'은 바이올린 연주를, '해보세'는 해금 공연을 선보이며, 전문 예술단체 '포르테퀸즈'는 여성 4중창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프로그램은 클래식과 국악, 성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정취와 함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금천구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3일부터 금천문화재단과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문화예술 사업이 지역 생활문화 공간에서 공연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무더운 여름밤 구민들이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곳곳에서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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