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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의 ‘엄지’에 주목하다…신수연 교수 ‘피아노의 마스터키, 엄지’ 출간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8.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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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의 긴장·빠른 패시지 등 연주 과정의 어려움, 엄지 움직임에서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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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전문 출판사 뮤직에듀벤처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교육자인 신수연 교수의 신간 ‘피아노의 마스터키, 엄지’를 출간했다. [사진= 뮤직에듀벤처]

 

피아노 연주에서 손의 긴장과 움직임의 막힘을 줄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연주를 돕기 위해 ‘엄지’의 역할과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 나왔다.


음악 전문 출판사 뮤직에듀벤처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교육자인 신수연 교수의 신간 ‘피아노의 마스터키, 엄지’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피아노 연주자들이 경험하는 손의 긴장이나 끊어지는 소리, 빠른 패시지에서의 움직임 문제 등을 ‘엄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하는가’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저자는 엄지를 단순히 다른 손가락보다 짧은 하나의 손가락으로 바라보는 대신 손목과 팔의 움직임을 건반으로 연결하고 손 전체의 균형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설명한다.


특히 엄지와 손목, 팔의 무게가 연주 과정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실제 연습 과정에서 느끼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연주자가 자신의 움직임과 감각을 점검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책은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학습하는 방식뿐 아니라 연주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찾아 개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과 연주자는 물론 테크닉과 소리 표현을 지도하는 음악 교육자들도 참고할 수 있다.


저자 신수연 교수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와 스위스 취리히·뇌샤텔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이후 대학과 예술고등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피아노 연주와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신 교수는 “손을 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일은 단지 테크닉을 고치는 과정이 아니라 음악을 더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엄지의 구조와 움직임을 바르게 이해할 때 손과 팔은 더 자유로워지고 소리도 자연스럽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에듀벤처는 음악 교육 도서 출판과 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음악 전문 출판사로, 피아노 교수법과 음악 교육 관련 도서를 출간하고 교육과정과 워크숍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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