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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현장스케치] 양양 세꼬시 맛집의 ‘일회용 비닐 식탁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3.09.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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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우리 모두 일회용품 절제에 동참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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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용 식탁보가 깔려있는 양양의 세꼬시 식당 [사진=ESG코리아뉴스]


강원 바다는 우리나라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에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 


멋진 바다와 설악산이라는 명산을 가지고 있는 강원도는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 많다. 식당에서 맛집으로 소문나는 것은 음식 맛과 분위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문난 맛집의 환경 의식은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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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용 비닐 식탁보가 깔려있는 양양 세꼬시 맛집 [사진=ESG코리아뉴스]

 

ESG코리아타임즈 취재팀이 찾은 양양의 한 ‘세꼬시’ 식당은 현대적 분위기에 잘 꾸며진 곳이었다. 특히 이 식당은 국내 유명 방송에도 여러 차례 방영되면서 더욱 맛집으로 소문나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이 식당이 유명해진 것은 ‘참가자미’를 맛있게 요리하면서이다. 하지만 식당의 맛과 분위기에 비해 식탁 테이블에 깔려있는 ‘일회용 비닐 식탁보’는 손님들의 눈길을 찌푸리게 했다. 


맛집으로 소문난 세꼬시 식당이 일회용 비닐 테이블 식탁보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청소의 편리성’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러한 편리성이 지구환경에 얼마만큼 환경적 피해를 주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취재팀이 식탁을 덮고 있는 일회용 비닐을 들춰보니 비닐 식탁보 아래는 값 비싼 돌 재질로 만들어진 고급식탁이었다. 이처럼 비싼 식탁을 매장 인테리어로 쓰면서 그 위에 일회용 비닐 식탁보를 사용하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일시적 편리함’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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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스러운 대리석 재질 식탁과 일회용 비닐 식탁보 [사진=ESG코리아뉴스]

 

돌 재질의 식탁은 청소가 용이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이러한 식탁을 ‘청소의 용이성’ 하나 때문에 일회용 비닐 식탁보로 덮어 사용한다는 것은 실용성에서나 미적 측면에서 불합리한 선택으로 보인다. 만약 일회용 비닐 식탁보를 걷어내고 대리석 식탁을 그대로 사용하면 식당은 훨씬 고급스럽고 멋질 것이다.


현재 전 세계는 무분별한 산업화와 과다한 탄소배출로 기후 온난화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기후 위기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만약 지금의 기후 위기가 인간에 의해 절제되지 않고 계속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지구의 온도는 1.5도를 넘어설 것으로 과학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지구의 기후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원인은 인간이 무분별하게 플라스틱과 일회용 비닐 등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만약 지구 온난화가 더 심각해지면 그 피해는 어떠할까? 특히 멋진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강원도의 관광피해는 더욱 심각해 질 것이다. 지금이라도 아름다운 강원도의 멋진 풍광을 유지하고 싶다면 일회용품 사용 제한에 동참해야 한다. 

 

강원도 지역을 여행하다보면 대부분의 식당이 비닐 식탁보와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갖춘 강원도에서 불필요한 쓰레기가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는 현상이 아이러니다.


이번 강원도 양양 세꼬시 맛집 뿐만 아니라 강원도 식당의 ‘일회용 비닐 식탁보’는 인류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식당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 하루 빨리 강원도의 모든 식당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회용 비닐 식탁보를 사용하지 않기를 기대해본다.

ⓒ ESG코리아뉴스 & www.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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