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활용 비즈니스 모델’ 주제 강의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 7회차 교육이 지난 2일, 여의도 FKI TOWER(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이날 두 번째 시간은 라이트브라더스 김희수 대표가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과 문화, 탄소저감 순환경제효과, 자발적 탄소시장 개발‘에 대해 강의했다.
김대표는 “자전거로 더 나은 지구를 위하는 일은 어제보다 내일, 더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소비자 관점의 ‘자전거 친화적 생태계’를 만드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자전거 인구는 1,340만명인데 이중 서울시가 320만 명 정도를 차지하며, 매번 새 자전거를 구매하지 않고 중고거래나 렌탈로 이뤄진다면 순환경제를 통해 탄소저감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자전거 중고거래에 새로운 상식을 더해 ‘프리미어 자전거 인증중고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는 김희수 대표는 “X-ray 자전거 비파괴 검사와 전문 미케닉(mechanic) 검수 진행으로, 파손이 잦은 카본 소재 자전거 내부 상태를 진단함으로써 자전거 중고거래의 불신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자전거 렌탈’과 ‘자전거 구독상품’에 대해 언급하며, “반납시 잔존물 상태에 대한 정확한 검사와 제품 상태 진단으로 손실을 최소화하며, 반납 중고 자전거 재판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자전거는 가장 효과적인 탄소저감 방법”이라며, “생산과 폐기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제외하면 탄소배출이 없는 이동 수단이고, 개인 단위의 작은 행동이 무한한 경제 가치로 환원되는 자발적 탄소시장이다”고 언급했다.
탄소배출권 시장에 대해서는 “정해진 한도의 배출권을 창출하는 ‘규제적 시장’과는 다르며, 자발적 시장은 제한의 한도가 없는 배출권 창출이 가능하다”며, “세계가 Net-Zero로 빠르게 전환하고, 규제적 시장으로는 공급이 부족하다. 자발적 탄소배출권의 수요 급증은 필연적”이라고 덧붙였다.
강의를 들은 한 교육생은 "자발적 탄소 배출권 거래에 대해 들어봤지만 막상 사업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한 부분이 많은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한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대표는 "처음에 굉장히 쉽게 생각했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었지만, 실행해가면서 느끼는 것은 사명과 소명감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끝도 없는 챌린지와 끝도 없는 거절의 연속이다. 이 부분을 계속 견뎌야 한다"고 언급하며, "많은 기업들이 도전하고 자발적 탄소 배출권 시장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가격을 보면 좌절한다. 현재 탄소1kg에 1.1원정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종이컵, 1회용 플라스틱 컵, 물티슈, 비닐 포장, 프린트된 강의자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실천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ESG경영 최고위과정은 9월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10시, 전경련 회관에서 15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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