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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도심 자전거 도로 '원스톱 라이딩'으로 개선

  • 윤아라
  • 입력 2024.02.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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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릉천~청계천~중랑천~한강 총 1천655m 자전거 전용 도로 개통
자전거 네트워크 조성.jpg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 조성 [사진 = 서울시청]

 

서울시가 그동안 청계천과 정릉천을 잇는 자전거 도로가 없어 자전거를 들고 하천 징검다리를 건너거나 하천 변을 벗어나 일반도로로 불안하게 우회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라이더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원스톱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서울 도심부 기준 중랑천(동쪽)∙청계천(서쪽)∙정릉천(북쪽)에서 한강까지 이어는 약 1천 700m '도심 속 자전거 전용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또 자전거와 보행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청계천과 정릉천을 직접 연결하는 '보행∙자전거 전용교' 조성 ▲자전거 도로 신설 및 정비를 통해 정릉천~청계천~중랑천~한강을 잇는 총 1천 655m 길이의 자전거 전용 도로를 지난 15일 개통했다.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라이딩을 돕는다는 취지이다.

 

먼저 끊어져 있던 정릉천과 청계천이 길이 30m∙폭 5.4m의 '보행 및 자전거 전용교'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200m에 달했던 거리가 30m로 단축된다. 

 

아울러 전용교는 홍수시 유수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낮은 직선교량 형태로 조성했고 수리가 유리하도록 단경간 방식으로 설계했다. 또 미끄럼 방지 포장 설치와 야간시인성을 높여주는 태양광LED표지, 속도 저감과 횡단보도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정릉천~청계천~신답철교에 이르는 485m의 자전거도로 신설과 신답철교~중랑천 합류부의 노후 자전거 도로 1천 140m 구간을 재포장해 명실상부 도심을 잇는 편리한 자전거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특히 시는 정릉천~신답철교 간 자전거 도로가 끊어져 보행자 전용 도로로 자전거가 다니는 탓에 잦은 충돌사고가 발생했던 지역은 자전거 도로 신설을 요구한 시민 숙원 사업이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현재 1천 336km 자전거 도로를 2026년까지 동서남북 단절 없이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1천 483km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스마트 서울'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서울 시내 주요 자전거 도로 위치와 거치대∙공기주입기∙수리시설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이자 건강한 취미와 레저 활동으로 정착한 자전거 라이프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단절없는 자전거 도로 인프라를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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