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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도시 광양” ESG 실천으로 평등사회 앞장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4.05.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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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무장애 도시 광양만들기’ 경사로 설치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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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 정상경 포스코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기홍 광양부시장이 기념 촬영 [사진=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3일 ‘무장애 도시 광양 만들기’ 경사로 설치사업 발대식을 열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동권 개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5,000만 원을 후원해 진행하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보행이 불편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발대식에는 김기홍 광양부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상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광양시의원,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후원금 전달식과 휠체어 체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정헌주 관장은 “일상 속 작은 계단이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에게는 에베레스트산과 같은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관심과 후원이 이동권 장벽을 낮추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G 경영의 모범 사례, “사회적 책임 실천”


이번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의 ‘S(Social,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동권 개선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사회 전체의 평등한 환경 조성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거북이마라톤, 장애인 스포츠 선수 육성, 발달장애인 재능 키움 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지원하며, 임직원 재능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다. 이번 ‘무장애 도시 광양 만들기’ 사업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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