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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정비 총력…시민 안전 지킨다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6.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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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쓰레기 등 사전에 제거하여 배수기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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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 등 배수 시설 중점 점검 [사진=전주시]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와 하수도 등 도로 기반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이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 지자체에 지시한 ‘풍수해 선제 대응’ 방침에 따른 조치로, 행정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다.


전주시는 13일, 완산·덕진구청과 협력해 도로 및 하수도 시설물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불법 덮개 설치 여부 ▲맨홀 파손 유무 ▲빗물받이 이물질 적치 상태 등으로,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점검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5~6월은 빗물받이에 낙엽과 쓰레기가 집중적으로 쌓이는 시기로, 전주시는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과 지대가 낮은 구간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청소와 점검을 시행 중이다. 또한, 하수관로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GPR(지표투과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지반 탐사도 병행해 하수도 노후화 여부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단순한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대응을 넘어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춘 실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6월 12일, 이재명 대통령은 한강홍수통제소 현장 회의를 주재하며 “장마 상습 침수구역의 정비와 홍수 예·경보 시스템 점검을 전국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전주시는 이에 발맞춰 도로 기반 시설 점검을 확대하고, 침수 민원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출동 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시민 참여도 적극 유도 중이다. 완산구와 덕진구청을 통해 침수 피해와 빗물받이 파손 등의 신고를 받고 있으며, 접수 즉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망을 정비했다.

 

김종성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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