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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한류 기업 대상 상표정책 간담회 개최… 수출기업 상표 보호 강화 논의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6.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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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상표우선심사과 신설 등 상표권 조기 확보 위한 지원책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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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 [사진=ESG코리아뉴스]

 

특허청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를 비롯해 K-식품, 뷰티, 패션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기업들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한류 상표의 출원과 보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상표 무단선점이나 위조상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한류상품의 특성상 소비주기가 짧고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해, 특허청은 지난해 12월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신설하고 우선심사 제도를 확대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상표권 심사 기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우선심사 처리 기간은 평균 2개월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된 수치다.

 

간담회에서는 우선심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됐으며,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표 분쟁 예방과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실무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들이 한류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신속한 권리 확보와 분쟁 대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특허청은 현장 중심의 상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식재산 보호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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