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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지역공동체 회복 기반 마련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6.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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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공간·청년 창업 인프라 조성… 상권 활력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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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지역공동체 회복 기반 마련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수원시 매산동 일대에서 추진해온 도시재생사업이 오는 6월 30일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원도심의 공동체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매산동은 수원역과 버스환승센터 등이 위치한 교통·상업 중심지이나, 수원역 서부권 개발 이후 상권이 위축되고 건축물 노후화,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대두되며 도시재생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사업은 ‘125만 수원의 관문, 상상과 상생을 통한 중심지 기능 회복’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보행환경 개선, 청년 창업 지원, 상권 특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주요 성과로는 ▲매산동 어울림센터 조성 ▲청년 인큐베이션센터 운영 ▲어울림거리 및 거리환경 개선 ▲골목상권 및 문화 활성화 사업 ▲주민참여 공모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어울림센터는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북카페,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을 갖춘 주민 이용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인큐베이션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거점도 마련됐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인 역전시장, 매산시장 등 주변 거리의 보행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지역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상권 회복 기반을 강화했다.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기록화사업 등도 병행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매산동 도시재생은 지역주민과 공공이 협력해 이뤄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일시적인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가능한 지역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15개 시군 18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정부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개 지구가 선정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모델로, 도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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