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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속 사회복지시설 보호…복지부, 긴급 대응 체계 가동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5.07.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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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소자 안전 확보·시설 복구·심리 지원 등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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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피해 상황 점검 [사진= alexandre saraiva carniato / 그래픽=ESG코리아뉴스]

  

보건복지부는 7월 20일(일) 오후 5시, 전국적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인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열렸으며, 피해 현황 파악과 함께 입소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 대응 방안이 마련되었다.


복지부는 지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기간 동안 비상대비체계를 가동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실시간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이 기간 중 12개소의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289명을 사전에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총 12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침수, 전력 공급 중단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시설은 운영이 중단돼 입소자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시설에 대한 긴급 복구를 지원하고, 입소자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구 계획을 가동 중이다.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충격에 대한 지원도 병행된다. 복지부는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이재민 대피소 등 현장에 투입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난 이후의 정신건강 회복이 지역 공동체 회복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는 인식 아래, 피해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스란 제1차관은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신속히 투입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피해 시설의 빠른 정상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향후 유사한 재난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복지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 중이라며, 피해 복구와 이웃의 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재난 앞에서 가장 약한 이들을 지키는 일, 복지의 본질입니다.”

 

정부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복지시설의 보호와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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