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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 UAM 안전·인증기술 논의의 장 열어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9.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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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보안·소음 이슈 집중 조명…11월 고양서 4차 세미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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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서대학교 발표자가 ‘항공기 사이버보안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항공안전기술원]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18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제3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이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고양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열린 제2차 세미나의 뒤를 이어 마련된 자리로, ‘항공기 사이버보안’과 ‘전기식 수직이착륙기(eVTOL) 소음’ 연구 동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은 환영사에서 “UAM 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사이버보안과 소음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항공안전기술원이 국민 안전을 지키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기관뿐 아니라 해외 연구자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국내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한서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섰고, 해외에서는 미국 엠브리리들(Embry-Riddle) 대학, 영국 살포드(Salford) 대학, 네덜란드 국립항공우주연구원(NLR) 관계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논의를 발판 삼아 오는 11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와 연계해 ‘제4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세미나에서는 버티포트(이착륙장)와 인공지능(AI) 등 UAM 핵심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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