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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760억원 공급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9.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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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육성자금 560억원·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대출이자 일부 지원
  • 중소기업 최대 5억원·소상공인 최대 8천만원…9월 중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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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 760억원 공급 [사진=ESG코리아뉴스]

 

울산시가 경기 불확실성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7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한다.

 

울산시는 ‘2026년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과 ‘2026년 4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9월 중 자금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560억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당초 300억원에서 260억원을 늘린 560억원으로 확대했다. 일반 중소기업에 460억원,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에 100억원을 배정한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1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과 모범 장수기업은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200억원 규모다.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두 자금은 울산시가 직접 자금을 대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협약 금융기관의 대출과 연계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자 지원율은 연 1.2~2.5%이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경우 모범 장수기업과 벤처기업 등 우대 대상에는 0.5%포인트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일정은 자금별로 다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9월 10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상담과 심사, 융자추천을 거쳐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실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 공급과 금융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자금 수요와 경영 여건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500억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100억원 등 총 3,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20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3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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