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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025 종로K축제’ 개막... 광화문광장서 K-문화 향연 펼쳐져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10.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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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종로K축제’ 광화문광장서 K-문화 향연 펼쳐져 [사진=ESG코리아뉴스]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문화의 향연으로 변했다. 종로구는 지난 17일 저녁 ‘2025 종로K축제’의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축제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종로 630년 시월에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630년의 역사를 간직한 종로의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디자인, 공연,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의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무대에는 한복 디자이너와 인공지능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패션 퍼포먼스가 선보여졌고, 전통 설화 속 인물을 모티프로 한 발레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통과 첨단 기술이 만난 이번 무대는 ‘K-아름다움’을 새롭게 재해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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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종로K축제’ 광화문광장서 K-문화 향연 펼쳐져 [사진=ESG코리아뉴스]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K-문화 체험과 전시, 공연이 진행된다. 전통공예 체험 부스와 한복 입기 체험존이 마련돼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김치·김장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고 있다. 또한, 국악·재즈·블루스를 넘나드는 퓨전 음악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으며, 18일에는 화려한 피날레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행사 첫날 광화문광장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고, 저녁이 되자 조명과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 연출로 광장이 화려하게 빛났다. 한 시민은 “광화문에서 이렇게 다양한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다니 감동적”이라며 “종로가 가진 역사적 깊이와 활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종로의 전통문화와 현대 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K-문화 플랫폼”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종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계속된다. 전통과 현대, 예술과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한국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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