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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류 글로벌 확장... 한국 문화 포함 콘텐츠까지 지원해 글로벌 창작자들과 협업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10.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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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문화 포함 콘텐츠까지 지원해 글로벌 창작자들과 협업 [사진=Netflex, 그래픽=ESG코리아뉴스]

 

최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의 글로벌 성공을 계기로 한국 이외 지역에서 제작되었지만 한국 문화를 소재로 하거나 한국의 영향을 받은 콘텐츠에 대해서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 콘텐츠 산업이 기존의 수출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글로벌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한 확장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콘텐츠를 “한국에서만 제작된 것”으로 한정하지 않고 한국 문화가 포함되거나 영감을 준 작품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Pop Demon Hunters”는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과 넷플릭스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K-pop과 전통문화 요소를 결합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화 속 가상 걸그룹 HUNTR/X와 주제곡 ‘Golden’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해외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음을 입증했다. 감독인 매기 강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어린 시절 경험한 한국 문화와 음악적 배경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사례를 통해 “외국 제작자들이 한국 창작자들과 협업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에서 제작된 콘텐츠뿐 아니라 한국 문화가 포함된 글로벌 콘텐츠까지 지원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정책 변화는 단순한 콘텐츠 수출을 넘어, 글로벌 창작자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K-Pop Demon Hunters》의 성공은 한국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문화적 융합과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앞으로 한국은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융합하고 해외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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