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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AIR KOREA 2025’ 성료… 수출 계약 3천억 원 돌파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11.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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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해외 진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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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FAIR KOREA 2025’ 성료… 수출 계약 3천억 원 돌파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주최한 ‘제28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5)’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며 총 3,003억 원(2억 1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G-FAIR는 ‘잘 사면 잘 산다(Buy Better, Live Better)!’를 표어로 국내 중소기업 502개 사가 참가해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5개 테마관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45개국 811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역대 가장 높은 해외 바이어 비중(606명)을 기록했다. 3,717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수출 계약 추진액은 3천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전시회는 수출 상담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산업 축제형 박람회로 기획됐다.


최근 K-컬처 확산 흐름에 맞춰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을 활용한 공연 및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마지막 날 열린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블래저(Bleisure)’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 문화와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전시회 현장에는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을 비롯한 경제사절단이 방문해 참가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평가했다.


조시 의원은 “G-FAIR 코리아가 한국의 혁신 제품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대표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며 한·미 간 경제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연속 참가 기업 166개 사(33%)가 참여하며, G-FAIR가 중소기업의 장기적 수출 기반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일례로 김포시의 금속가공 전문기업 J사는 4년 연속 참가 끝에 중국 이커머스 기업 S사와 500만 달러 규모 MOU를 체결했다. 또한 신설된 ‘무역위기 대응존’은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컨설팅과 상담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G-FAIR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무역위기를 극복하고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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