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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인간-꿀벌 공존 위한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 전시회 개최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1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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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인간-꿀벌 공존 위한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 전시회 개최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기프트하우스 플랜비’는 저스피스재단, 어반비즈서울과 협력해 도시 내 꿀벌 서식지를 조성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더불어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양봉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서식지 관리 업무를 맡기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벌, 집을 짓다"에서는 1년간 운영된 꿀벌 서식지의 변화와 모습을 담은 사진, 프로젝트 참여 작업자 인터뷰, 야생벌집 만들기 클래스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인간과 꿀벌의 공존 필요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도 함께 도모한다.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 1층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플랜비 정원의 사진과 벌 소리 등을 활용한 몰입형(immersive) 전시 공간이 조성됐으며, 전시 내 카페에서는 플랜비 정원에서 직접 수확한 ‘플랜비 허니’로 만든 음료도 제공된다.


‘플랜비 허니’는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를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경계선 지능인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와의 MOU 체결을 통해 지난 5월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 약 10만 마리의 꿀벌을 입주시킨 첫 번째 도시형 서식지를 조성했다. 회사는 앞으로 서울 관내에 추가로 두 곳의 꿀벌 서식지를 개장해 공존 생태계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을 돕는 기존 ‘기프트하우스’ 활동을 확장해 올해부터는 꿀벌의 안전한 서식을 돕는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간과 꿀벌의 공존, 그리고 경계선 지능인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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